4월 10일 진해벚꽃은 만발하여 꽃비되어 내리는 날
충남 청양의 알프스 칠갑산을 찾아갑니다
천장호 주차장에서 작년에 완공된 출렁다리로
길이 약 2백미터의 청양의 명품 청양고추를 상징하는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다리를 건너니 크다란 조형물 호랑이와 용 이야기입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며 산길이 열리고
천장호와 출렁다리
구름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천장리에서 올랐지요
진달래와 어울린 호젓한 소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
작은 봉을 두어개 오르내린 뒤 나무사이로 정상이 보이네요
1시간 반정도 지나 칠갑산정상에 도착합니다
도림저수지도 보이구요
삼형제봉 능선이 앞입니다
정상은 산객들로 복잡하여 바로아래에서 모두모여 점심후
사찰로를따라 장곡사로 향합니다
잠시 북쪽의 산그리메도 담아보구요
강줄기가 아련한 남쪽 산그리메도 담아봅니다
바위틈에 노란 제비꽃이 눈길을 멈추게하네요
시종일 소나무숲길 입니다
휴양림 갈림길에서 장곡사로
푸른소나무를 더욱 푸르게 하는 분홍진달래
장곡사에 이릅니다
천년고찰 장곡사의 풍경들입니다
절입구 된장파는 곳
콩밭메는 아낙네 배적삼이 젖으며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토종된장이랍니다
주차장 부근 장승공원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3시간 반여의 칠갑산산행을 마치고
부여 백마대교 부근에서 목욕 잠시 부근을 둘러봅니다
백마강를 따라 고란사까지 다니는 유람선
백마대교와 백마강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이 보입니다
백제의 고도 부여 부소산성을 탐방합니다
충렬사에서 낙화암으로 사이길로 갑니다
반월정에서 바라본 부여시가지
낙화암에서 내려다 본 고란사
고란사 뒤 비탈에 진달래가 곱게 피었네요
낙화암에서 뛰어내린 궁녀들의 애절한 넋이 꽃이 되었을까요?
1시간여 백제 멸망의 사연이 깃든 낙화암을 둘러보며 지난 역사를 잠시되돌아 보았습니다
백제의 맛 소부리 연밥으로 저녁을 함께하고
칠갑산과 부여 역사탐방 테마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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