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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산

대구 팔공산 관봉~동봉

 

대구 팔공산   신라오악의 중심 거찰 동화사를 품고 있는 산

관봉~동봉을 이어가는 산행  15여년전 수태골에서 관봉으로 걸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초겨울의 산길을 걷는다

 

 

 

 

 

용주사에서 보이는 관봉  갓바위부처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건물이 세워졌는데  산과의 조화가 아쉽다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약사여래좌상

일년 내내 탐방객들로 붐빈다

 

 

 

 

선본사 방향으로 내려가며 팔공산정상부를 담아보고

 

 

동봉방향으로 본격적인 산행시작

 

 

 

 

 

 

 

 

 

 

 

팔공산 주능선 하늘금

 

 

간간히 암봉들이 자리한다

 

관봉 멀어지고

 

 

 

 

 

동봉과 비로봉

 

 

 

동화사로 내려가는 길들은 모두 산불방제 통제되었다

 

 

 

 

 

염불암 지나고

 

지나온 능선길 아름다운 팔공하늘금이다

 

동화사로 흐르는 산자락은 소나무숲 푸르름을 잃치않고

 

동봉 가까워지며

 

응달엔 서리꽃이 피었다

 

 

먼  산의 실루엣

 

계단을 올라서

 

저 아름다운 산길 담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아름다움은 여기도 펼쳐진다

 

동봉 정상에 서서

 

한티재로 이어지는 산자락

 

 

 

동봉에서의 감흥을 뒤로하고 하산시작

 

 

케이블카가 있는 낙타봉 능선으로

 

염불암

 

바위성채로 이루어진 동봉 능선

 

 

아기자기한 솔숲 암능길

 

 

 

 

 

케이블카 승하차장  팔공스카이라인이란다

 

산은 그대로인데 산길은 안전하게 구조물들이 설치되었고

더 많은 사찰과 산허리의 골프장이 들어선 팔공산.

어슴프레한 기억을 되네이며 하루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