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시가 되고
별바위
들메
2007. 6. 24. 23:15
별바위
황우복
별을 그리워하는 산
별바라기 되어 하늘 높이 오른 곳
산을 사랑하는 별
별똥별 되어 흐르다 내린 곳
별이 된 산이여
산이 된 별이여
드높은 사랑을 꿈꾸는 이여
순결한 님을 사모하는 이여
오르자 별바위
지고지순한 사랑이 머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