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호남 21차(봇재~오도치)

들메 2008. 7. 16. 08:12

구간 : 봇재~오도치(15k)  6시간 

 

날 : 2007년 8월 19일  무박    맑음

 

산행경로 : 봇재(0410)~414.4봉(0525)~봉화산(0550)~배각산(0545)~임도(0700-

               0730)~기러기재(0750)~338.7봉(0820)~346봉(0917)~270봉(0950)~

               오도치(1010)

참가자 : 박종경 김정숙 정철식 정동주 정필교 이정숙 정찬향 김점희 김조남

             정병영 이덕재 이강태 윤경미 황우복(14명)

♧봇재~반섬산 임도

 

지루한 장마와 일주일 내내 비내리던 8월 우기를 보내고 한달만에 다시찾은

호남이다.

 하늘에는 별이 총총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봇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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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재 주유소 옆길에 봉화산 등산 안내판이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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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도로를 걸어 조금 진행하면 제일농장 안내판이 있고 오른쪽 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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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오르면 310봉   북동방향으로 넓은길 좌우 시원한 조망이나 어둠속에 불빛들만

평탄한 길을 시원한 바람 맞으며 300봉 313봉을 넘고 작은 안부에 이르니 옛길 제양골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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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라도 세워두면 좋을텐데 종이 안내판이 떨어져 나가면 재의 이름도 사라지리라

 

잠시후 넓은 임도가 나오고 공터에는 크다란 표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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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탑과 산불 초소가 있는 414.4봉까지는 시멘도로가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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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오며 하늘은 조금씩 붉게 물들어 가고  완만히 내려서고 평탄한 숲길이

이어지더니 봉화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약간의 오름길 봉화산(475m)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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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일출 봉수대와  표지석 공원으로 잘꾸며진 봉화산

 산과 바다 하늘이 어울린 황홀한 풍경을 원없이 눈에 가슴에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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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산과 일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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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면 그뒤로 고흥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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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싫은 발걸음 가야만 하기에

이슬에 젖은 숲길 계속해서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조금오르니 풀 무성한 묘지가 있는 봉

남근석이 석물로 묘를 지키고 있다

유래는 모르지만 아마 손이 귀한 집안에서 후대를 위해 세운것이라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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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엔 고사리가 지천 그사이 절굿대가 우뚝

삼각점이 있는  배각산을 지나고 임도로 내려선다

모두 모여서 아침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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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섬산 임도~오도치

 

넓은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 반섬산 정상직전에서  통신탑이 서 있는 왼쪽길로

길이 이어지는데  길옆 여기저기 거미줄이 유난히 많다.

거미는 이슬을 좋아하는지 비 내린후 안개 스치고 지나간 길에는

많은 거미줄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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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보았던 거미줄과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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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 기러기재(그럭재)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비닐하우스 오른쪽

산길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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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된비알 고도를 높혀 오르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잠시 목을 축인다

이제는 다시 평탄한 길 능선 왼쪽으로는 밭과 감나무 농장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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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지역을 벗어나 조금더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338.7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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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오르내림이 없는 능선길이 이어지고 대룡산이 보이면서 길은 오른쪽으로

잠시 급하게 떨어지더니 다시 완만한길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이 오르고 산길도 더워지며 점차 물을 마시고

 쉬어가는 횟수가 잦아진다.

346봉 직전 바위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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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뚱팀이 얼려온 맥주 한잔 나눠 마시고 힘을 충전

삼각점 346봉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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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하게 내려서더니 이어지는 평탄한 길 대숲 소나무숲 측백나무 숲을 지나고

위치확인이 거의 되지 길 다음 구간 방장산이 보이는 곳을 지나며 270봉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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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표시없는 260봉  이어 270봉을 통과 다시 작은 봉을 넘어서니

크다란 묘지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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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려서 오늘의 종점 오도치(겸백고개)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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