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산

계룡산 장군봉

들메 2009. 3. 2. 21:35

3월 1일 봄이 시작되는 첫날

진해몽벨 100차 정기산행 뜻깊은 날에 계룡산 장군봉아래

박정자 삼거리 공터에서 시산제를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시산제는 산행하는 모든 산악인들의 안전산행을 염원하는 제

조촐하지만 제상을 차리고 정성으로 산신께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1050시 병사골 안내소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시작

초입 묘지들이있는 곳을 지나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들머리에서 바라보이는 장군봉

 

 

 

잠시쉬며 돌아본  박정자삼거리 부근풍경

 

높아질수록 멋진 암능들이  보이고

 

장군봉에서 붂쪽능선의 바위벽

 

잠시 휴식

 

 길 옆엔 참나무 연리지도

 

마지막 피치 힘을 내어  1040분 장군봉에 오른다 

 

가야할 신선봉 그 뒤로 삼불봉 관음봉 천황봉의 모습이 한눈에 든다.

 

오른쪽  하신기마을과 상신기마을

 

 

왼쪽 학봉리 마을과 치기봉 그너머

 

황적봉과 천황봉으로 이오지는 능선

 

멋진 풍광을 감상하고 신선봉으로 출발

 다음봉에서 돌아본 장군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암능길

 

 

오르고 내리고 연속으로 이어지는 암봉과 바위에 자리잡은 소나무들

곳곳의 바위전망대 풍경들

 

 

 

 

쇠줄이 설치된 암능구간도 내려서고

 

 

상가지역이 내려다 보이는 약간 평편한 곳에서 

후미팀들 모여서 즐거운 점심

 

점심후 출발 지석골 직전 봉에서 돌아본 장군봉 연능

 

 

지석골 갈림길을 지나고서

 

갓바위은 오를 수 없고

 

바위봉우리와 소나무

 

신선봉이 다가오며 삼불봉의 멋진모습과 천장골풍경

 

 

1355분 아무른 표시없는 신선봉에 오른다

지척의 삼불봉과 그 뒤로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

 

지나온 장군봉과 희미하게 보이는 유성시

 

잠시 신선이 되어 본 뒤 내려선다.

 소나무가 멋진 신선봉

 

아기공룡 같았던 장군봉 신선봉구간의 암능길도 계단을 내려서 큰배재에 이르러

끝이다.

 

 

오른쪽 사면길을 돌아오른 뒤 잠시 내려서 남매탑에 이른다

 

 

 

 

탐방객들로 붐비는 남매탑을 둘러보고 동학사 길로 하산시작

 

길은 돌계단으로 이어지고 계곡은 오랜가뭄으로 물없이 말라 있다

1450분 동학사에 도착 동학사도 둘러보고

 

 

 

 

 

 

상가지역을 지나 1520분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후미팀이 1615분 모두 도착

계룡산 온천에서 목욕후 간단히 막걸리 한잔하고

김천 ic 부근 식당에서 산신제 성금으로 모인 돈으로 저녁식사

3월 초하루 봄이 시작되는 포근하고 화창한 날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