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토요일 산행이 없는 주
근교산으로 번개산행을 안내하니 괸당님, 욘사마님 ,도움이님 환희님이 신청하여
승용차로 양산 내원사입구 주차장에 1040분경 도착
천성산 유일의 암능 공룡능선을 찾는다
들머리로 가면서 바라본 공룡능

성불사계곡 골짜기와 잘록한 짚북재가 보이고

공룡능 들머리


초입부터 가파른 오름 줄을 잡고 오르기 시작


참나무 뿌리에 자라는 영지버섯

건너편 중앙능선의 암봉

멀리 영축지맥의 능선

천성산1봉(원효산)이 고개를 내밀었다

전망대에서


유격훈련이 시작되고






잠시 포즈도 취해보고

연이은 밧줄구간

노전암과 정족산


암능길과 소나무





590봉

영축산과 시살등 오룡산능선

이어서 염수봉 실크로드 92종주시 걸었던 저길 언제 다시 가 볼거나

맨 좌측 매봉 물금 오봉산에서 원동 토곡산으로 이어진 그 산길도 그립고....

산아래 아늑한 노전암 
욘사마님의 망중한

돌위에 자리한 나무(이름은 모르겠네요)



천성산위로 구름 몰려오고

도움이님 오늘 엄청 힘듭니다


또 유격




공룡의 마지막 봉우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 산들은 참으로 부드러운 굴곡인데

힘을 충전하고

바위와 소나무


마지막 로프구간



지나온 봉들과 주변 풍경










639봉을 오르는 도움이님

집북재 직전에서 점심


출발한지 3시간만에 도착한 집북재에서( 평균 2시간정도 소요되는 구간입니다)

갑자기 비도 내리고 도움이님힘도 들고 하여 가가운 성불사계곡으로 하산 시작





성불암계곡 풍경들




수량이 적어 폭포의 물줄기는 희미하였지만 이름난 유수의 폭포못지않은 무명폭입니다
유감인것은 나무계단들 크게 위험하지도 않고 호젓한 산길이었는데 왜 나무계단을 설치하였는지......







더위를 물속에서 식히고
4시간여의 멋진 번개산행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