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작지만 아름다운 충남의 금강산)
가시는 가을은 아쉬움을 남기고.....
설악의 지리의 가을은 가지않았지만 달마산의 가을풍경을 담은지 2주만에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홍성 용봉산을 찾아갑니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열린탓에 쉽게 찾아온 들머리 용봉초등학교에서 산행시작합니다
입구에서 입장료 1000원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소탐대실 홍성군은 입장료 받는 산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미륵사 가는길 낙엽지는 나무들 가을이 갔음이라
우리나라에는 미륵불이 유난히 많은것 같습니다
오름길에 잠시 돌아본 마을 들판과 건너 일월산의 희미한 실루엣입니다
바위와 키작은 소나무길을 오르는 님들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용봉산의 모습 최영장군 활터의 정자능선
노적봉의 모습을 당겨봅니다
장상직전에서 점심을 먹고
용봉산 정상입니다
최영장군 활터로 이어지는 능선
오묘한 바위와 넓은 들판이 어울리고
멀리 수암산으로 이어진 산능
아기자기한 바위들 사이에서 추억을 담는 님들
최영장군 활터 팔각정입니다
다시 돌아와 노적봉으로 갑니다
기암과 괴석들 신비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말바위로 명명해봅니다. 최영장군이 말달리며........
바위에 뿌리내린 푸른 소나무 우리민족의 혼이 아닐런지요
세월의 풍상은 이런 바위도 빗어낸답니다
악귀봉을 내려서면 용봉사 갈림길 우리들은 직진 용바위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수암산과 예당평야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소나무숲길 간간히 멋진 바위들이 자리하고
돌아본 용봉산입니다
용봉 저수지와 수덕산도 담아봅니다
수암산 가느길의 바위들도 자태가 멋집니다
수암산 을 지나고
덕산온천지구가 보입니다
종착지 세심천 방향으로 하산
4시간여의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산길 웅장하지는 않치만 아기자기하고 오묘하고 멋들어진
산길을 걸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들 어디로 가던 참으로 금수강산임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세심천에서 온천하고 예산 맛집 기러기칼국수로 저녁을 나누고
용봉산 테마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