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산

무등, 무아지경으로 올라 무아지경이 되다.

들메 2010. 9. 7. 09:57

 

 

  광주 무등산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산

  옛길과 개방된 서석대 입석대를 탐방하기위해  가을이 시작되는 9월 5일

  원효사 지구에서 옛길로 들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유난히 덥고 긴 여름 아직도 한더위의 기세가 여전한데 내일부터 태풍이 접근한다는예보

  날은 좀 시원해지겠지만  피해가 적어야 할텐데'''

  바람 한 점없는 더운날씨 그래도 숲길이라 숲이 향기 맡으며 쉬엄쉬엄오름니다

  무아지경의 길    그래 오늘은 무아지경으로 오르렵니다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작은 지계곡 맑은 물이 흐릅니다

 

   오르다 힘들면 자연스레 쉬어가야지요

 

 

   정상부가 숲사이로 모습을 보입니다

 

 

 

  작전도로 직전 중봉과

 

 

  광주호 부근의풍경을 담아봅니다

 

 길섶에 물봉선이 지천 흔들렸네요

 

  작전도로 서석대입구에 도착  주변 풍경들을 감상하고

 

 

 

  가을의 전령 억새가 피기시작하였습니다   산은 이제 가을이 오려나봅니다

 

 

  서석대 오름길 돌계단으로 길을 다듬어 놓았네요

 

  서석대 수정병풍 해질무렵 햇빛이 내리면 수정처럼 빛나는 병풍이 된답니다

 

 

 

 

 

 

  장불재 통신소와 화순방향풍경

 

 

   무등산 정상부근의 주상절리대 군부대가 상주하여 갈수 없는 지역

 

 

  서석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걸어야할 백마능선과 안양산

 

 

 

 

   시원한 바람 부는 서석대는 그랬습니다. 무아지경이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 산너머 산 시원하게 열린 풍경에 저마다 추억을 담는 사람들.....

 

 

 

 

   아쉬운 발걸음 입석대로 내려갑니다

 

 

 

 

 

 

 

 

 

  또하나의 선경 입석대였습니다

 

 

 

 

 

  장불재에 내려서며 서석대와 입석대의 풍경을 담고

 

  백마능선 저길을 가야합니다

 

 

 

  능선길에 들며 아쉬워 돌아봅니다

 

 

 

 

  굽이 흐르는 산 광주 시내가 보이네요

 

  화순의 만연산과 화순읍풍경입니다

 

  돌아보니 무등산은 구름에 걸렸네요

 

  우리는 백마의 목을 타고 갑니다

 

 

  여름가고 가을이 접어드는 산  푸르럼과 갈색의 조화가 아름답지요

 

  안양산이 지척이네요

 

  산아래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안양산 안부에서 잠시

 

  안양산입니다  장엄한 무등의 참모습을 볼수 있는곳

 

  걸어온 백마능선길과 무등

 

 

   두분 반가웠습니다

 

  둔병재 너머 호남정맥의 산들  몇년전 걸었던 기억들이 새롭습니다

 

 

 

  경주에서 온 친구와 한컷 남겼습니다

 

 이제 마지막 하산길 30여분 급경사길을 내려야합니다

 

 

 

 

  안양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둔병재에도착

  무아지경으로 옛길을 걷고 서석대 입석대 아름다운 풍경에 무아지경이 되고

  가을이 찾아온 백마능선 초원길을 바람맞으며 함께햐엿던 무등산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