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산

삼악산

들메 2011. 1. 24. 08:34

 2011년 1월 22일

유난히 추위가 계속되는 올 겨울

 남쪽나라 사람들이 멀리 춘천과 경기도를 여행하는 날이다.

한주내내 추위가 맹위를 떨치다  오늘은 잠시 누그러진 날씨

 아침 6시 87명의 님들 두대의 버스에  올라 진해출발

 죽령을 지나서부터 동토의 풍경이 펼쳐진다

 11시 30분경 춘천 의암댐부근 삼악산 들머리에 도착

 일부 회원들은 강촌으로 가고 얼음폭포가 멋진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강도 얼어 붙었다

 

 

 

 

 삼악산장을 지나서

 

 

  소나무가 지키는 전망대

 

 

 상원사 오르는 철계단길

 

 바위와 소나무와 이끼와 눈이 만들어낸 풍경화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부족하다

 

  약수터도 꽁공 알음조각을 만들고

 

 상원사 대웅전을 지키는 높다란 바위산

 

 

 깔딱고개로

 

 

 

 

 

 

하얀 눈길을 올라서 고개도착 한숨을 돌리고

 

 본격적인 암능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바위위에 드러난 크다란 소나무의 뿌리

소나무는 우리민족의 상징이다. 억척같은 생명력으로

바위위에도 돌틈에서도 자라는 나무 자연의 신비이리라

 

 

 

 

 

 힘들게 오르는 틈에 잠시 쉬는 님 한컷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서 돌아본 풍경들

 호반의 도시 춘천과 근교 겨울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악소리나는 암능구간을 유격하며 통과 동봉왼쪽 정상길로 이어간다

 

 

 1시간 20분정도 지나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풍경을 담고

 

 

 

 

 등선폭포 방향으로 하산 제법 넓은 분지 큰초원에서 점심

 

 

 

 이제 흥국사로 내려가는길 순하고 편한 길이다

 

 

 

 

 

 계단길을 내려서니 흥국사

 

 

 

 

 

 

 

등선폭포 골짝길 눈과 얼음으로 멋진 계곡풍경이 펼쳐진다

 

 

 

 

 

 

 

 

 협곡길

선녀폭포

 

 등선폭포

 

 

 동굴같은 매표소을 통과하고 1530분경 삼악산 산행이 종료된다 

 

 하루만에 산행과 남이섬 관광 조금은 벅찬 시간이지만

 주어진 시간내에서 일정을 맞추어나가는 것도 여행의 다른 맛.

 잘 따라 주시는 님들이 고마울뿐.

 다음여행지 남이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