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삼청산 3박 4일 셋쨋날 황산트레킹
황산은 중국 안훠이(安徽)성 남부에 있으며 외국에 이름을 날린 명승지 이다.
황산과 황하, 장성, 장강은 똑같이 유명하며 중화민족의 상징하다.
1990년 12월 UN문화조직에서는 황산을 "세계문화 자연유산"에 기록했다.
황산은 "기송, 괴석, 운해, 온천"으로 이름 날리고 있으며 중국산의 대표이기도 하다.
자고로 "5악에서 돌아오면 산을 보지않고; 황산에서 돌아오면 악을 보지 않는다" 란 말이 있다.
황산은 또한 "천연동물원과 천하 식물원"이란 미명도 지니고 있다.
황산은 자신의 웅대하고 신비한 모습으로 유람객들을 끌어들인다.
황산의 관광지 면적은 약 백54㎢인데 연화봉,광명봉등 72개의 산꼭대기가 있다.
그중3개의 봉우리는 해발고가 천8백m이다.
황산은 대자연이 조각하여 남긴 걸작, 살아서 꼭 봐야하는 중국 10대명승
1979년 등소평이 오른후 풍경에 감탄하여 모든 인민이 볼 수 있도록 개발하라하여
케이블카와 돌계단을 설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관광할 수 있게 된것이다
중국의 경제가 좋아져서 서민들도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절
명승지마다 넘쳐나는 엄청난 인파 케이블카를 타려면 2~3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
우리는 새벽 5시반 호텔을 출발하여 1시간 정도 걸려 황산 풍경구 도착
40여분 여분 기다린끝에 케이블카 탑승 자광곡 부터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동하는 동안 맑은 날씨로 황산의 풍경은볼 수있을것이라 기대하며 도착하였는데.........
산위에 도착하자 산은 온통 비와 안개 바람이 거세다
표지석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길 중국사람들의 인파에 석여서 천해방향으로 트레킹 시작
바위채송화
연화봉 갈림길에서 연화봉으로 연화봉은 황산의 최고봉이다
백당나무
연화봉 정상에서 인증샷
맑은날 연화봉에서 볼 수있는 광명정과 산아래
다시 내려와 오어봉 가는길
좁은 길 정체되어 한참을 기다리고
다섯마리의 물고기 형상이라 오어봉인가?
가마꾼
오어봉을 내려간다
죽기전에 가마라도 타고 황산을 보아야지
천해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황산의 제 2봉 광명정으로
광명정은 황산에서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황산 중부의 해발 1840m에 있으며 서쪽으로 돌이 하늘에서 떨어져 꽂힌 듯한 모양의 비래석(飛來石)이 보인다.
황산의 두번째 고봉이기는 하나, 36개 봉우리에는 들지 못한다.
봉우리 정상은 평탄하고 높으며, 일조시간이 길고 양광이 찬란하다.
등정을 하고 나면 동해의 기이한 경관과 서해의 무리져 있는 봉우리, 천도, 연화, 옥병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서해의 연화봉 보다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광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또 봉정에는 화동지구 해발 최고의 황산기상대가 설치되어 있다.
엄청난 인파 뒤로하고
비래석으로
대나무지게로 짐을 나르는 짐꾼
비래석이 모습을 살짝
'- 비래석 : 광명정, 천해, 서해 등의 위치에서 볼 수 있는 바위로 비래봉상에 있다.
높이가 12m, 길이가 7.5m, 넓이가 2m, 중량이 360톤이다.
바위의 모양이 마치 하늘로 나르는 듯 하다 하여 비래석(飛來石)이라 이름 붙여졌는데,
북해에서 서해로 가는 길에 보면 또 복숭아나무같다하여 선도봉(仙桃峰)이라 불리기도 한다.
비래석에서 소원을 빌었는지 구름걷히고 비경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해대협곡
서해대협곡 북쪽입구 갈림길에서 잠시쉬고
배운정 지나 협곡 가는 길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풍경들
가운데 뾰족봉은 비래석
황산풍경의 최절정 서해대협곡 풍경을 원없이 담고 돌아나온다
서해대협곡은 현재 중간쯤 리프트공사중으로 종주는 불가하며
리프트가 완공되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될것이다.
서해반점을 지나 북해로이동
산위 북해반점에서 중국식 점심을 먹고
현재 공사중인 태평케이블카
하산지점 백아령 가는 길에 시신봉과 몽필생화
황산지역의 소나무는 우리나라 적송과 비슷하게 곳게 자란다
구름위에서 신선이 되기도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기도한 5시간여의 황산 트레킹을 마치고
케이블카로 하산
예정보다 이른시간이라 황산시 마트에서 간단히 선물사고 저녁먹고
명청대 옛거리 구경하고 상해로 이동 밤 11시넘어 호텔에 도착 마지막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아침먹고 상해공항으로 이동 11시 40분 상해출발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풍경 상해부근 바다는 온통 황톳빛이다
제주도 상공을 지나며
아름다운 남해바다 섬들
오후 2시 20분 김해공항 도착
3박 4일간의 황산 여행을 마친다.
여유없는 일정과 고르지 못한 날씨속에서도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신 산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차마고도, 옥룡설산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