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종주기

25차 임원항~신남항~장호랑~용화항~궁촌항

들메 2019. 1. 22. 08:05


2019년 1월 해파랑길 25차

기본코스는 호산항에서 절터골 절터골에서 궁촌항까지 2구간이나

해팡랑길의 개념에 맞게 육지로 걷는 의미없는 코스는 생략하고

임원항에서 신남항으로

신남항에서 해신당공원~장호항~용화항  용화항에서 레일바이크로 궁촌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망양휴게소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 했으나 수평선에 구름이 많아 붉은 여명만 본다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둘러본다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잘꾸며진 공원이었다

0930분 해신당 공원 도착

해신당공원

남근 숭배 민속전래를 공원화 한 곳인데

너무 과한 조형물로 채워져 있다







낭만가도

강원도에서 해안길을 낭만가도라 칭하며 안내판과 길을 정비하고 있는 데

같은 길을 지역마다 이렇게 이중삼중 만들어야 하는 지 의아하다

하나의 테마로 정리하고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장호항

삼척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장호항은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린다.

흰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어 장관을 이룬다.

장호해수욕장과 근접해 있어 아침에는 활처럼 둥글게 위어진 백사장 일출이 근사한 장호항을 관망하고

 낮에는 장호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백사장이 정겨우니 인근에 있는 대규모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한적함이 살아있는 별천지다.


장호~용화 해상 케이블카


장호해변







용화해변
황영조 기념 공원과 해신당 중간에 있는 용화해수욕장은

삼척의 여러 해안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레일바이크 타기전 용화 물회집에서

도루묵찌게 점심을 먹고 마침 SBS 생생투어 촬영팀이 와서

지금 많이 잡히는 오징어 촬영도 하고





용화~궁촌 레일바이크





















푸른바다와 솔숲 터널속의 아름다운 조명이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잠시 동심의 나라로 돌아가고

이렇게 한 구간을 마친다


 수로부인 공원 1시간 해신당 공원~용화항 5.5K  1시간 반  레일바이크 약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