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시가 되고
첫사랑
들메
2008. 6. 23. 23:46


첫사랑
황우복
첫사랑은
하늘 곱게 물들인 저녁놀처럼
고운 그리움이래
첫사랑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끝없는 그리움이래
첫사랑은
아득히 멀리 있는 산처럼
아련한 그리움이래
첫사랑은
가슴 깊이 묻어 두고
그리울 때 펴 보는 그림책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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