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백산시 호텔 비교적 깨끗하고 괜찮은 숙소
아침 6시반 기상 여유롭게 식사하고 8시 출발
고구려의 제2 수도 국내성 지금의 집안으로 이동
가는 길의 조선족 휴게소 이름이 정겹습니다
11시경 도착한 광개토 대왕비 유적지
광개토대왕의 무덤(추측)
건너 북한지역 산들은 나무가 거의 없습니다
집안시 분지 지역으로 여름엔 덥고 겨울은 몹시 추운지역
고구려 2대유리왕이 졸본을 떠나 이곳에 도읍을 세웠답니다
중국은 광개토왕을 호태왕으로 칭합답니다
비를 보호하기위해 전각을
장수왕릉으로 추측되는 장군총
장군총은 이렇게 크다란 돌을 세워 무너짐을 방비하였다네요
장수왕의 비 무덤으로 추측
고구려 최고의 전성기 장수왕시절
장수왕은 남진정책으로 도읍을 평양성으로 옮깁니다.
역사적 사실의 근거가 전혀 남아 있지 않아 이지역은 장수왕 이전 고분군으로
추측한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장수왕이 평양성으로 도읍을 옮겼기때문에
이 장군총이 광개토대왕의 무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잠시나마 드넓은 중국대륙을 호령하였던 고구려의 기상을 그려보고 장군총 탐방을 마칩니다
집안시내의 조선족 불고기집에서 점심
압록강변
남아있는 국내성의 모습
버스를 달려 이제 요녕성 단동시로 접어들고
화장실
압록강변을 따라 단동시에 도착
어둠이 내리는 시내 식당에서 저녁
강변 야경을 담고 신도시 동안으로 이동
하루를 묵었던 호텔 신축건물 중국도 빨리빨리 병이 들어 날림이 심하다
호텔 부페식 아침후 압록강변으로 이동 북한지역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유람선 관광
중국과 북한의 국경은 압록강이지만 보기엔 국경의 개념은 별로 없고
이웃과의 경계처럼 보입니다. 특히 압록강의 거의 모든 섬과 지역을 북한땅
작은 배를 타고 강으로 들어가 초소와 농촌마을을 가까이 보고
호산산성 탐방
작은 물길 건너편은 북한 제일 짧은 거리의 경계지역이랍니다
화산성의 역사
단동쪽 마을
북한쪽 마을
산성 정상에서
산성을 둘러보고 단동 시내로 들어와
북한이 외화벌이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가 끝나면 간단한 공연을 보여줍니다
공연하는 아가씨들은 출신성분 확실하고 예쁘고 가무에 능한자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곳에서 일 한다 합니다
마지막 압록강철교 탐방
육이오 때 끊어진 철교는 관광지로
단동시가지쪽
초라한 북한쪽 호려한 단동시가 오늘날의 현실을 말해줍니다
낙북한의 후된 경제로 어려운 국민들 개방되어 날로 발전하는 중국
북한의 평화를 위해서 압록강늘 건넜다는 조각상
그것을 보고있는 우리들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이제 끝이났네요 3박 4일간의 백두산과 중국여행
이틀간의 함상생활 장장 30시간의 버스이동
비와 안개속의 백두산 산행 역사를 일깨워주는 장군총과 압록강
때로는 힘들고 짜증나고
하지만 벗들과의 산행과 여행은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5박6일간의 여행
행복한 인생의 한자락으로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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