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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2년여 걸어온 백두대간 졸업하는날

초가을 같은 선선하고 맑은날 진부령에서 마산봉을 오른다

 

 

 

 

폐허가 되어가는 알프스 리조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과욕이 부른 결과이리라.

 

2004년 대간길 처음 간날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마산봉에 도착

 

설악의 모습들

 

 

 

 

향로봉 넘어 금강산 아련하다

북녁의 대간길 살아생전 걸을수 있을런지?

 

 

 

 

 

 

 

미시령에서 마지막 구간을 걸어온 졸업동기들

맑은 하늘아래 밝은 표정 2년여의 시간들이 꿈이 아니었음을 .

 

 

 

 

 

 

 

 

                        산이 허락치 않은 미완의 백두대간길

                         진부령에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