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바다부채길
심곡항에서 시작 정동진 크루즈까지 약 2.9k
올해부터 입장료 3천원
천천히 걸으면 50분정도
해안절벽 낙석의 위험도 있지만 기암 괴석과 푸른 바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길이다
아쉬운 것은 정동진 바다와 연결하지 않은 것이 의아하다
크루즈 호텔로 오르는 길보다 해안으로 조금만 더 연장하면 정덩진 해변과 연결되어
더 좋은 길이 될 것 같다
왕산면 안반데기 마을로 이동 5시경 유일의 민박집 운류촌에 도착한다
간단히 짐을 풀고
안반데기 마을 트레킹 시작
멍에전망대로
피득령으로 가며 돌아본 멍에전망대
피득령
안반데기 역사관
운류촌~멍에전망대~피득령~일출전망대~운류촌 2시간 산책
저녁후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새벽 일충을 보려고 다시 멍에전망대에 오른다
안반데기의 새벽 해돋이 풍경
풍경은 아름답지만
일년내 감자 배추 농사로 고단한 마을사람들
척박한 땅에서 이렇게 광할한 농지를 개간한 대단한 사람들
올해는 가뭄뒤 잦은비로 채소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한다 한다
풍요는 언제나 고단함이 따른다는 불변의 진리
아침을 먹고 안반데기를 떠난다
30여분뒤 도착한 노추산 모정탑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의 결정체
숙연한 마음을 간직하고 모정탑을 떠난다
영월에서 점심 먹고 비운의 왕 단종유배지 천령포 잠시 탐방 후
1박 2일의 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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