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구절산

고성들판은  자운영 분홍 꽃밭 천지

지나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농사가 끝나면 자운영을 심고 봄이면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하고

다시 벼농사 할 때는 밑거름으로 하고

이 또한 일석삼조

고성 동해면 에 솟아 있는 구절산

웅장한 구절폭포를 품에 안고 옹골찬 산세로 진해만 통영만 당항포등

수려한 바다풍경을 조망 할 수 있는 산이다.

 

약수암~백호굴~약수암 갈림길~구절산~갈림길~약수암

원점회귀  2시간반

 

들머리 약수암과 구절폭포

구절폭포 여름 수량이 풍부 할 때면 장관일것 같다

백호굴 방향 산길로 들면 산허리를 돌아 오르는 길이다.

백호굴은 산신각으로

 

능선길로 접어들고 오름길이 이어진다.

무덤가에는 할미꽃은 없고  조개나물 군락이

가끔 바위 전망대도 나오고

거류산 과 벽방산 당동만  그리고 진해만

 철마령 당항포 철마산 응암산 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보이고

나홀로 산객을 반기는 홀아비꽃대

갈림길을 지난 산길은 덩쿨딸기 천지

정상에서 철마령쪽 암능

임도로 내려서고 바위를 타고 오르면 산불초소가 있는 구절산 정상

 

진해만과 당항포 주변풍경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약수암으로

정상을 돌아보고 가파른 내리막길 절 뒤 흔들바위도 잠시 밀어보고

적석 구절 조망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