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고비산 숫개봉 최고봉인 봉미산을 넘어 곰재에이르고
아스라이 제암산의 모습도 보이지요 제암산 들머리 감나무재 가는길 국사봉 넘고 노적봉 땅끝기맥분기봉을 확인하고 가지산에 올라 멋진풍경에 취하고 계속이어지는 길 용두산에 오르니 제암산이 월출산이 장흥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왔지요 또 한번의 연속된 낮은봉우리 우리들의 인내를 실험하고 드디어 감나무재(갑낭재) 도착하였죠
어찌 필설로 쓸수 있을까요 제암산 일림산의 잊지못할 풍경들
일림산 돌아 산길은 다시 동쪽으로 힘을 더하죠 삼수마을에서 느긋한 휴식후 정맥꾼들만의 행운 봇재의 녹차밭
여름 봉화산의 아침 정말 황홀한 해돋이였지요 그럭재 넘어 오도치에 이르고 방장산 넘 존제산 오르는길 철쭉과 가시덤불 철조망통과 존재의 이유를 생각한 존제산구간 주랫재에서 짝퉁님들은 석거리재로 이동 님들은 비속에서 길을 놓쳐 석거리재를 비켜 내려 갔지요 덕분에 멋진 조림지역을 구경하고
잔치국수 맛있었습니다 조계산을이 지척 아스라이 백운산이 망덕포구가...... 단풍 들어가는 조계산 장군봉 우리의 산길도 무르익어 가고
긴내리막 접치에 도착 호남 무박산행을 마칩니다. 어찌 이럴수가 저는 갑자기 몸에 이상이 와서 접치를 마지막으로 호남을 끝내야만 하였고 님들은 이제 백운산을 향해서 피치를 더하죠 오성산을 넘고 노고치에서 문유산 바랑산 넘어 솔재에 이르고
또다시 낙엽 수북한 겨울산길의 정취를 만끽하며 농암산 꾀꼬리봉 넘어 미사치에 이르고
깃대봉 형제봉 도솔봉 넘어 드디어 한재 호남의 마지막 명산 백운산이 코앞
드디어 백운산 지리의 산군이 눈앞에 펼쳐지고 섬진강 푸른물이 저 끝에 우리의 종착역이 다가오고
망덕포구를 향한 마지막 구간들 눈길과 낙엽길 작은 야산의 풍경을 가슴에 담고 탄티재에서 망덕포구로
드디어 망덕포구 호남정맥의 긴여정 드디어 닻을 내렸습니다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는 꿈결같았던 그길들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하리라. 장하신님들 축하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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