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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산행

섬,섬,섬. 아름다움과 고단함을 욕지에서 보았네

 

 

 

 

일찍 시작된 장마 비온다는 예보에 마음졸이고..

욕지 가는날 약간 흐린날에 여행하기 좋은날입니다

통영 삼덕항 우리를 욕지로 실어줄 통영페리가 기다리고

 

 

잠시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고

 

 

 

 

 

 

 09시 배는 삼덕항을 뒤로하고  욕지로 향합니다

 

 

 

 

 

 

 

 

 40여분 욕지가   가까이

 

 

 

 

 

 

 하선을 기다리는 우리님들

 

 

 

 

 

 

 1시간만에 욕지항에 닿았습니다

 

 

 미리 예약한 마을버스를 타고  산행들머리 야포에 도착

 

 

 

우리가 가야할 산길은 야포에서 천황봉 너머 약과봉까지

욕지도를 완전 종주하는 코스입니다

욕지항과 천황봉을 담고 산행시작

 

 

 잠시 오르막이 끝나고 첫 봉우리 일출봉입니다

 

 

일출봉에서 보이는 욕지의 풍경입니다

 

 

 

 

 

 

 

 

망대봉 가는길 연화도를 봅니다  작년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망대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약간 흐린날에 해무 없는 맑은 바다

섬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날입니다

 

 

 

 

 

 

노적마을 내려서기 전 숲 사이로  삼여도가  보이네요

 

 

노적 마을 일주도로로 내려서고

바닷가 아담한 노적마을

 

 

 

 

 

 

 

 마을풍경을 감상하며 도로를 따라 걷고

 

 

개미목 오른편의 관청마을입니다

 

 

 

 

 

 

사잇길 절묘한 풍경입니다 협곡사이로 보이는 삼여도

욕지의 숨은 비경이네요

 

 

개미목 내려서며 삼여도 부근 풍경을 담아봅니다

 

 

 

 

 

 

 

 

 

 

 다시 산길로

 

 

 욕지 특산물 고구마

가파른 비탈에 일군 밭  그속에서 생산된 산물

우리는 그저 맛잇다고 먹죠  고단한 삶의 욕지 고구마입니다

 

 

 여유로은 길 우리 가는 인생길도 가끔은 여유롭게 여유롭게...

 

 

 

 

 혼곡 도로의 안내판

이제 천황봉오름길

 

 

 

 

 

 

 

 

 

 

 

 

 

 

 

 

 

 

 

 

 대기봉 오르며 돌아본 욕지의 풍경들입니다

멋지네요  초록숲과 파란 바다 황토빛 밭들 점점 섬들이 어울린

아름다운 풍경화

그저 바라보는 아름다움 속에는 밭을 일구는 섬사람들의 고단함과

바다를 터전으로 배를 부리며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들의 삶이

저 속에 있습니다

인생과 풍경이 있어 더욱 더 아름다운 것일 겝니다

 

 

대기봉 정상 선두는 잠시 쉬면서 점심을 먹고

후미들은 아래에서 점심.

 

 

 

 

주변섬들 안내판

 

 

대기봉에서 풍경을 남기고

 

 

 욕지도 천황봉입니다

해군부대가 있어 출입이 제한되었었는데

이제는 정상아래에 전망대를 설치 탐방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망대에서  황홀한 풍경입니다

 

 

 

 

 

 

 

 

다시 돌아와 갈림길에서  태고암으로

 

 

 

 

 

 

 

 

 부두로 바로 내려가는 포장길

 선두구룹은 약과봉으로 벌써 진행

후미들을 모두 부두로 하산 시키고

약과봉으로 향합니다

 

 

 

 

 약과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욕지항 풍경입니다

 

 

 

 

 

 

 

 

 

 

 논골로

 

 

 논골 가는 길 울창한 숲이 상쾌합니다

 

 

 

 

 

 

 논골 지나 이제는 부두로

 

 

 

 

kt 중계소 부근 마을의 풍경

 

 

 보았습니다

황토밭 일구는 섬사람의 삶을

 

 

 부두근처 밤나무꽃향기에 잠시 눈돌려 보고

쉬엄쉬엄 5시간 여의 욕지도 산행을 마칩니다

삶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섬 욕지도

알고져하면 보아라 이름의 유래처럼

많은 것을 일께워준 섬산행이었습니다

 

 

2시간여 부두에서 시간을 보내고 1730분 다시 삼덕항으로

통영의 맛 멍게비빔밥저녁으로

테마산행 욕지도를 마갑합니다

함께하신 산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