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보산

 

산그리움 9차 괴산 칠보산 산행

중부지방의 오랜 가뭄끝에 토요일 단비가 내리고

여름산행지로 각광받는 칠보산을 찾아오니

들머리 떡바위 부근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붐빔니다

 

 

 

10시경 계곡 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산행시작

맑은 날씨를 기대하였는데

기압골의 후면과 젖은 산이 열기를 받아 산은 온통

구름과 안개속

 

 

엄청난 안파에 길은 인산인해  줄 서서 천천히

 

 

 

골짝사이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물이 많으면 시원한 와폭이 될것 같은 마른 폭포도 지나고

 

청석재 능선 안부에 오르면 안내판

 

칠보산 가는 길 멋진 소나무와 바위들

제법 가파른 암능길도 나옵니다

 

 

 

 

버선코 바위모습

 

 

 

 

정상까지 밀리고 밀려서 오른 뒤  먼저 도착한 님들과 함께 단체사진 남기고

 

속리산 변방의 아름다운 산군들을 보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이제 하산길

 

 

거북바위 가는 길 여전히 정체

 

 

 

내림길가 너럭바위에서 모두 모여 점심 후

 

 

활목고개로 내려서며 담아본 시루봉 덕가산 능선

 

 

활목고개에 이르고

 

절말로 가는 길 울창한 숲이 청량합니다

 

 

 

 

산수국

 

 

 

 

살구나무골 계곡

 

낙엽송 조림지

 

작은 폭포

 

백두대간 장성봉 가는길

 

산행이 끝날 무렵 날은 개이고 주변풍경들이 보입니다

 

쌍곡 폭포

 

 

 

2시경 쌍곡 휴게소 도착 

 

무덥고 안개 가득한 산길

많은 산객들속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은 보지 못하였지만

가족적인 분위기로 함께한 칠보산 산행을 마칩니다

이른시간 문경온천욕으로 몸마음 씻고저녁 7시경 진해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