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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산

봉화 축융산,청량산

 

축융봉 밀성대

축융봉(祝融峰)은 청량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축융’이란 말은 남방의 불을 담당하는

화신(火神)을 의미하며, 주세붕이 중국 남악(南嶽)의 이름을 본 따서 지은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남쪽으로부터 올라오는 화재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했는데,

화재를 막기 위한 선인들의 깊은 뜻이 담긴 이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축융봉은 고려 공민왕이 1361년 홍건적의 난을 피해 1년동안 숨어 지내던 곳이다. 

공민왕때 쌓았다는 16km 길이의 청량산성, 죄수를 절벽 끝에서 밀어 처형했다는 밀성대,

그리고 공민왕이 머물렀던 자리에 ‘공민왕당’이라는 조그만 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청량산(해발 870.4m)의 멋진 경관을 한 눈에 보려면 청량산 열두 봉우리 중 하나인

축융봉(해발 845.2m)에 올라야 한다

 

4월 13일 청량산의 풍광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축육봉을 찾아간다

 

 

 

선학정 입구에서 보이는 밀성대

 

 

산성입구에서 축육봉까지 2k 왕복 4k

 

산성터를 따라서 산행시작

 

 

 

남쪽지방은 벚꽃피고 졌는데 이제 진달래 핀다

 

나무계단을 돌아오르면

 

밀성대에 이른다

 

 당겨본 청량사 응진전

 

 

성벽 끝 축융봉이다

 

 

 

청량산의 봉우리들과 청량사  그리고  하늘다리

 

 

 

하늘다리 장인봉 아래 두들마을

 

 

 

멀리 영양의 일월산도 보인다

 

 

 

 

 

축융봉이 가까이

 

 

 

축융봉 정상

 

정상에서 둘러본 풍경들

낙동강 굽이돌아 안동댐

 

 

태백에서 흘러온 낙동강

 

 

 

 

 

 

 멀리 영양 일월산

 

 

 

청량사 장인봉 하늘다리 두들마을

 

 

정상바로아래에서 청량산 입구까지 산길이 있다

 

 

다시 돌아 내려오는 길은 공민왕당 쪽으로

 

 

 

 

 

낙엽더미를 헤치고 핀 노란양지꽃

 

 

 

축융봉 왕복 점심포함 2시간소요

청량사로 진행한다

 

청량사 가는길에 진달래와 연화봉

 

 

길가에 무리지어 핀 흰현호색

 

연화봉 아래 청량사

 

 

하늘다리로 오른다

 

 

흰제비꽃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뒤실고개

 

자소봉 오르는 철계단

 

 

 

 

 

 

 

청량폭포로 내려간다

 

역시 계단길 청량산 오르내리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

풍경은 아름답지만 걷기좋은 길은 아니다

 

 

두들마을

급경사 산비탈에 작은 밭 일구고 살아가는 오지마을

 산과 자연만이 주는 선물이 있기에 쉽지않은 삶을 살고 있으리라.

 

 

 

 

청량폭포로 내려서고

입석~축융봉~입석~청량사~하늘다리~청량폭포 4시간

축융봉 오르며 무채색 겨울과 봄의 사이 청량산의 정경을 조망하고

청량산과 하늘다리의 절경을 담아본 산행을 마친다

 

 

인공폭포인 청량폭포

 

공원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