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1차 마지막날
기존 2구간은 마을과 오름등 내륙길로 뜨거운 여름에는 의미가 없어
광치기해변에서 섭지코지~신양해변~온평포구 해안길로 변경 하여 진행한다
0930시 광치기해변
아침 불어오는 바람도 후덥지근 오늘이 최고로 더운날이란다
광치기해변에서 섭지코지입구까지 해안산책로
검모래 해안길 섭지코지를 바라보며 걷는길 여유롭다
광치기해변~성산일출봉 파노라마
섭지코지 등대와 선돌바위
섭지코지의 명물 초코렛 박물관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넓고 평평한 코지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높이 약 4m, 가로세로 9m의 정방형으로 비교적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 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하늘빛, 바다빛과 대비되는 또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 일으킨다.
붉은오름 위에서는 성산일출봉 뿐만 아니라 섭지코지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신양해변 에매랄드 물빛이 신비롭다
온평포구 직전 황로알 식당에서 회국수로 점심
마지막날 구간은 여기서 마감한다
광치기해변~온평포구 약 9k 3시간
*올레 2구간은 이코스로 2b 구간을 만들면 좋을것 같다
아름다운 제주바닷길을 선호하는 올레꾼에게는 제격인 길이다
섭지코지의 풍광을 맘껏 볼 수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렇게 3박 4일 제주올레 1~4구간 종주를 마치고
아름다운 가을 다음 코스를 기약하며
제주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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